강원 삼척 산불 3시간 만에 진화…15명 대피·5000㎡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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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동시에 헬기 2대 투입해 불길 잡아…화재 원인 조사 중
4일 오전 3시 26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5천㎡)를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소방당국과 함께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14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절벽과 급경사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해가 뜨자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오전 6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 불로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과 숙박객 등 15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등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삼척을 비롯한 강원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산림당국은 소방당국과 함께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14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절벽과 급경사로 인해 접근이 어려워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해가 뜨자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오전 6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이 불로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주민과 숙박객 등 15명이 대피했으며, 주택 등에 불이 옮겨붙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삼척을 비롯한 강원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