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코로나19 대응 도립의료원 인력도 처우 개선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판수 경북도의원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도립의료원 의료진이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파견된 의료인에 비해 낮은 보상을 받고 있어 사기에 영향을 미칠 수있다"며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포항, 김천, 안동 등 도립의료원 3곳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인력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파견된 의료인은 전액 국비로 1일 약 20만원에서 55만원까지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나 도립의료원 소속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는 한시적으로 3만∼4만원이던 위험수당을 10만원으로, 야간수당을 시간외수당으로 바꿔 지급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빈번해지는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시 의료인력에 대한 올바른 보상체계와 지역 단위 긴급동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포항, 김천, 안동 등 도립의료원 3곳에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인력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파견된 의료인은 전액 국비로 1일 약 20만원에서 55만원까지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으나 도립의료원 소속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는 한시적으로 3만∼4만원이던 위험수당을 10만원으로, 야간수당을 시간외수당으로 바꿔 지급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빈번해지는 전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시 의료인력에 대한 올바른 보상체계와 지역 단위 긴급동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