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전문변호사가 알려주는 음주운전 처벌기준 및 대응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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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이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개정안`과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등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말한다. 해당 법안은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경우 법정형을 `현행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였고,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도 기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다.
형사전문변호사 이준휘는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징역 2~5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원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2018년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음주운전 기준이 강화되었다. 또한 운전면허 정지, 취소 등에 관한 단속 기준도 강화해 음주운전의 면허정지 기준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0% 이상에서 0.08%이상으로 정했다. 아울러 종전 음주운전 3회 적발시 면허취소가 됐던 것 역시 2회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종호변호사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관련법 개정과 함께 처벌도 강화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음주운전을 하여 단속이 된 경우에는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사안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한다. 또한 수사초기 단계부터 변호사를 선임하여 선처를 호소할 수 있는 범위와 기존 판례를 통하여 감형이 된 유사 사례들이 있는 지를 분석하여 감형요소를 찾아내서 해당 사건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변호사를 선임하려고 할 경우 선임료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고 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변호사 선임료의 경우 운전자가 가입한 운전자보험에서 보장되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여 보장이 된다면, 추후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지원P&P는 다수 형사사건 경험 및 관련 교육 이수를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형사법 전문분야로 등록된 형사전문 변호사들로만 구성된 형사전문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 천안, 청주, 아산을 비롯한 충청지역은 물론 평택 등 경기지역에서 꼼꼼하고 체계적인 법률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승소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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