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시민당에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계는 ▲공정한 대·중소기업 경제생태계 조성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보완제도 마련 ▲중기협동조합 정책적 배려 등 9개 분야 261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도 겸해 열렸다.

중소기업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착한 임대인 운동의 대기업 참여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추가 선정 ▲공공기관 중기제품 구매목표 비율 상향(75%→85%) 및 조기 발주 등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중소기업 정책전문가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경만, 이동주 후보자 등이 참석해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중소기업계, 더불어시민당에 '21대 총선 정책과제' 전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