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마스크 3천장 배부…코로나19 이후 다섯번째
강원 영월군이 진폐 환자, 노인요양원, 환경미화원, 환경사업소 소각장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 3천장을 배부한다.

마스크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가 만들어 기부한 필터 교체용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18∼27일까지 열흘간 92명의 봉사자 참여로 3천738장의 필터 교체용 안심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 고위험군, 모든 주민, 학생 등에 이어 다섯번째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마스크 제작에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주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응원하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