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외수 장남 "아버지 고비마다 잘 버텨가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뇌출혈 수술 뒤 열흘째 중환자실서 투병
지난달 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소설가 이외수(74)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씨의 장남 이한얼씨는 1일 아버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이 아버지의 상황을 걱정하고 계시기에 아버지 계정을 잠시 빌어 소식을 전한다"고 적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외수 작가는 뇌출혈 수술을 받은 뒤 이날까지 열흘째 중환자실에서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면회는 하루 15분씩 1명만 가능하며, 가족이 돌아가며 살피거나 담당 의사와 면담하고 있다.
이 작가는 고비가 올 때마다 버텨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 이씨는 "아버지에게 '절대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과 '당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귓가에 전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노력과 여러분의 기도로 더욱 힘을 내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이 작가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씨의 장남 이한얼씨는 1일 아버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많은 분이 아버지의 상황을 걱정하고 계시기에 아버지 계정을 잠시 빌어 소식을 전한다"고 적었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외수 작가는 뇌출혈 수술을 받은 뒤 이날까지 열흘째 중환자실에서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면회는 하루 15분씩 1명만 가능하며, 가족이 돌아가며 살피거나 담당 의사와 면담하고 있다.
이 작가는 고비가 올 때마다 버텨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 이씨는 "아버지에게 '절대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과 '당신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귓가에 전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노력과 여러분의 기도로 더욱 힘을 내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앞서 이 작가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