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대통령에게 상급 종합병원 필요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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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1일 구미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급 종합병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병상 확보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564개 사회복지시설의 예방적 집단 격리 등 그동안 대응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도내에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했던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상급 종합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북지역 치명률은 3.40%로 전국 평균 1.67%의 2배 수준이다.
요양원과 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많이 숨졌다.
도는 지역 유일의 의과대학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을 진료과, 인력, 장비 등 요건을 갖춘 상급 종합병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해왔다.
이 지사는 또 현안인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과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건의했다.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는 길이 25㎞에 사업비 1조1천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도는 2021년부터 3년간 1조2천279억원을 투입해 구미 국가산단과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병상 확보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564개 사회복지시설의 예방적 집단 격리 등 그동안 대응 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도내에 상급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했던 애로사항을 설명하며 상급 종합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북지역 치명률은 3.40%로 전국 평균 1.67%의 2배 수준이다.
요양원과 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많이 숨졌다.
도는 지역 유일의 의과대학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을 진료과, 인력, 장비 등 요건을 갖춘 상급 종합병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해왔다.
이 지사는 또 현안인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과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건의했다.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는 길이 25㎞에 사업비 1조1천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도는 2021년부터 3년간 1조2천279억원을 투입해 구미 국가산단과 김천·칠곡·성주 산단을 연계해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클러스터로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