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남 상공계, 기념행사 대신 지역민 돕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원商議·경남銀·마산자유무역
    경남 지역 상공계와 기업들이 기념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회원기업에 배부한다고 1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와 생산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기업을 격려하고 얼어붙은 지역 소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창원상의 회원기업은 신월동 사무소와 마산지소, 진해지소에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창립 50주년이 되는 경남은행은 대내외적인 기념행사 대신 지역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황윤철 경남은행장도 연임 확정 이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상경영 환경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와 지역민 지원을 주문했다.

    개청한 지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부인이 많이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사와 의미를 살릴 수 있는 행사 위주로 50주년 기념을 대신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대구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선행'

      지난달 18일 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무료급식소들은 전염을 우려해 대부분 문을 닫았다. 2~3일씩 밥을 굶던 노숙인들에게 연명할 끼니를 제공한...

    2. 2

      UNIST '혈관줄기세포' 개발…뇌혈관·심혈관 등 질환 치료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김정범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이 뇌혈관이나 심혈관에 생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혈관줄기세포를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힐 경우 조직으로 전해지는 산...

    3. 3

      부산북항 2단계 재개발…부산시 vs 동원개발 '2파전'

      부산시 컨소시엄과 동원개발이 부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참여한다.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전투자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부산시 컨소시엄과 동원개발 두 곳이 의향서를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