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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 사고 매년 증가…"50대 이상 북한산 오를 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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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 사고 매년 증가…"50대 이상 북한산 오를 때 조심"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4천89건을 장소별로 보면 북한산이 1천32건, 관악산이 618건, 도봉산이 406건, 수락산이 131건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불암산(69건), 청계산(56건), 아차산(55건), 용마산(26건), 인왕산(22건) 등에서도 자주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 시내 주요 산 중에서 북한산과 함께 수락산, 불암산 등에서 발생하는 산악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최근 봄철 산악사고 중에는 3월 22일 오후 4시 21분께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불광사 방향으로 하산하던 등산객이 15m 계곡 아래로 추락해 안면부 다발성 외상을 당했던 사례가 있었다.

    또 3월 15일 오후 3시 2분께 관악산 하마바위 인근에서 하산하던 등산객이 주저앉으면서 걷기가 불가능하다며 고통을 호소한 사례, 3월 4일 오후 6시께 수락산에서 하산하던 중에 길을 잃어 조난 신고가 접수된 사례 등도 있었다.

    2017∼2019년 서울의 산악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이 1천136건(27.8%)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적인 조난사고 584건(14.3%), 개인 질환 310건(7.6%), 탈진 94건(2.3%), 암벽등반 사고 49건(1.2%) 등이 흔한 유형이었다.

    이 기간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산악구조대가 구조한 인원은 2천826명으로,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 835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61∼70세로 563명이었다.

    51∼70세를 합하면 전체 인원의 49.4%를 차지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봄철을 맞아 도심 근교 산을 찾는 시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올해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안전산행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안 등 비대면 대책 위주로 짜였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또 등반객의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북한산 등 주요 10개 산 47개소에 설치된 '산악 응급 구조함'을 점검하고 응급처치 용품을 보충하는 등 정비한다.

    또 산악사고 시 사고지점을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에 대한 점검을 해 파손, 손상 등 훼손으로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치구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협조를 요청해 정비를 완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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