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강원관광대·태백공고 타지역 학생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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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역학 설문조사·이동선별진료소 운영·방역물품 배부
강원 태백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타지역 학생이 많은 강원관광대학교와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태백시는 앞서 강원관광대 측과 간담회를 하고, 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역학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상 학생의 60%가 사전 역학 설문 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태백시 보건소는 이들의 역학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유증상자 등 검체검사 대상을 결정하게 된다.
강원관광대 교내에 기숙사 입소 학생을 위한 이동선별진료소를 12∼13일 이틀간 운영한다.
원룸, 오피스텔 등 강원관광대 학생 거주 시설에 대해 방역을 했고, 이미 태백으로 들어와 생활하는 자취생들에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관광대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는 마스크, 손 소독제, 발열 패치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도 교육부의 개학 일정에 따라 사전 역학 설문조사, 방역물품 배부 등 강원관광대 학생에 준하는 코로나19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1일 "타지역 학생 유입으로 말미암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태백시는 앞서 강원관광대 측과 간담회를 하고, 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전 역학 설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상 학생의 60%가 사전 역학 설문 조사를 마친 상태이다.
태백시 보건소는 이들의 역학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유증상자 등 검체검사 대상을 결정하게 된다.
강원관광대 교내에 기숙사 입소 학생을 위한 이동선별진료소를 12∼13일 이틀간 운영한다.
원룸, 오피스텔 등 강원관광대 학생 거주 시설에 대해 방역을 했고, 이미 태백으로 들어와 생활하는 자취생들에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관광대의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는 마스크, 손 소독제, 발열 패치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도 교육부의 개학 일정에 따라 사전 역학 설문조사, 방역물품 배부 등 강원관광대 학생에 준하는 코로나19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1일 "타지역 학생 유입으로 말미암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