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 21만 세대 가운데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2만9천 세대에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총액은 29억원 규모다.
공사는 또 직접 임대하는 상가 3천호 중 소상공인이 임차한 상가 약 1천호에 6개월 치 임대료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4∼5월 임대료를 100% 감면해 2∼3월 분에도 소급 적용하고, 6∼7월 임대료는 50%만 받는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한 선별적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