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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정부 "코로나19 완치율 50%, 우리 사회가 축하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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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집단감염 줄여야 할 시기"
    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정례브리핑하는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28일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완치자 수가 치료 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사회가 축하할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가 언제든 더 확산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계속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은 누적 확진자 수 중 완치된 확진자 수가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보다 많아져 완치율 50%를 달성했다"며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완치율 50%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할 만한 자그마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대구의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지금은 지역사회와 집단시설의 감염을 확실히 줄여나가야 할 시기"라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사람은 4811명이다.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4523명을 넘어섰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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