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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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일 0시 기준 9137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 과정에서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9137명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22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1명, 서울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5명이 나왔다. 이 밖에는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이 7718명이다. 대구 6456명, 경북 1262명이다.

다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서울 347명, 부산 112명, 인천 42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7명, 세종 44명, 경기 387명, 강원 31명, 충북 38명, 충남 123명, 전북 10명, 전남 8명, 경남 90명, 제주 6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여성여성(61.15%)이 남성(38.85%)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7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7.07%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1천724명(18.87%), 40대 1천246명(13.64%), 60대 1천154명(12.63%) 등 순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28명이다. 공식집계는 126명이지만 부산시에서 79세 확진자와 대구시 80대 확진자가 사망하면서 2명 더 늘어났다. 평균 치명률은 약 1.4%다. 80세 이상 13.5%, 70대 6.4%, 60대 1.7% 등이다.

완치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 늘었다. 현재까지 3730명이 완치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40%를 넘어섰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28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5만명을 넘었다. 35만7896명이 검사를 받아 33만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4278명의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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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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