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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여파에…영화관 하루 관람객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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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한 시민이 상영작 안내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한 시민이 상영작 안내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23일 영화관을 찾은 총관객은 2만5873명으로 나타났다. 영진위가 통합전산망 집계를 시작한 2004년 1월 이후 역대 하루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3월 47면3280명이던 하루 평균 관객은 올해 6만4646명으로 7분의 1 수준가지 떨어졌다. 이달 들어 평일 관객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결국 2만명대로 내려앉았다.

    영화 '인비저블맨'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도 하루 관객 5904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10위권 작품의 평균 좌석판매율은 2%대다.

    영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으로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당분간 극장 공동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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