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필기시험도 화상으로 진행…채용 전 과정 '언택트'
이 회사는 지난 22일 필기전형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약 300명의 응시자들은 사전 고지된 매뉴얼에 따라 각자 컴퓨터에서 '화상통화 시스템'에 접속한 뒤 감독관 안내에 따라 시험을 치렀다. SK이노베이션은 온라인으로 심층역량검사를 한 뒤 면접도 화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취업 희망자를 위해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도 기업의 책임"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채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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