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비즈니스 밸리의 관문, 염창역세권 섹션형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 조감도
서남권 비즈니스 밸리의 관문, 염창역세권 섹션형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 조감도
최근 ‘똘똘한 한채’로 꼽히는 중소형 부동산 강세가 지식산업센터까지 번지고 있다. 특히 소규모 신설 법인이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이들이 오피스 시장의 주요 수요처로 부상하면서 섹션 오피스 형태의 소형 지식산업센터 조성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4만 1000여 개에 불과했던 신설 법인은 2015년에는 9만3768개, 작년에는 10만 8874개로 빠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전체 중소기업 중 매출액 10억 이상 ~ 120억원 이하인 소기업 또한 2017년 기준 30만 1143개소가 기록되며 9만 3031개를 기록한 중기업 보다 비중이 훨씬 높았다.

이와 함께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혁명 바람으로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비율이 높아지면서 소형 오피스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형 섹션 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소기업 사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중소형 면적 위주의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이어지고 있는데,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역세권에는 섹션형 지식산업센터 ‘한강 G트리타워’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강 G트리타워’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다양한 면적별로 조합할 수 있는 섹션형 지식산업센터로, 마곡지구와 상암을 잇는 서남권 비즈니스 밸리의 관문에 들어서게 된다. ‘2030 서울플랜’에 따른 준공업지역 혁신, 신성장산업거점 성장이 기대되는 염창동 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아 상암 DMC와 마곡지구 두 가지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충분하다

전 호실이 소형 섹션 오피스로 설계돼 1인 기업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입주 기업의 입맛에 맞춘 호실 선택이 가능하며, 무인택배함과 샤워실, 공용 창고 및 대형 화물용 엘레베이터 등의 지원시설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11층과 12층, 옥상 등 총 3개 층에 옥상정원을 설계해 근무자들이 더욱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풍부한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또한 안양천과 한강이 바로 인접해 있어 주변 리버뷰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 요건인 교통망 또한 확실하다. 지하철 9호선 급행 정차역인 염창역이 400m 내에 자리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여의도역 15분, 고속터미널역 23분, 서울역 30분 대로 주파할 수 있다. 왕복 6차선 대로변 코너에 들어서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도 편리한데, 현재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하면 상암과 마곡을 삼각형으로 잇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또한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으로 지속적인 교통 호재가 기대된다.

주변에 5,800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인근에 이마트 가양점을 비롯해 CGV 등촌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퇴근 후 쇼핑과 여가, 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 이외 용왕산 근린공원과 한강수변 공원, 안양천, 선유도 공원, 봉제산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한편 ‘한강 G트리타워’ 홍보관은 강서구 등촌로 235에 3월중 오픈 할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