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상대를 설득할 때 필요한 것은 뛰어난 언변이다. 하지만 이 책은 ‘대화’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뇌과학’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하버드대와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뇌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신경과학자다. 그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집중력과 영향력, 기억력과 학습력의 열두 가지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무엇에 반응하고 어떤 상황에서 속마음을 보이는지,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설득력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보여준다. (토네이도, 400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