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K하이닉스에 마스크 45만장·방호복 5000벌 기증
SK하이닉스는 우시시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코로나19(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기증품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중국 우시 사업장에서 사용할 방호복 2000벌을 제외한 나머지를 한국 본사에 전달해 이천 및 청주 지역의 취약계층에 각각 마스크 10만장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이천, 청주 지역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 선별과 마스크 배포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을 예정이다. 이외 물품은 협력업체와 SK하이닉스가 사용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2004년 중국 우시시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생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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