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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환경안전경영팀' 全사업장 철저히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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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 공장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 공장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으로 안전보건에 힘쓰고 있다.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소독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전 임직원의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손세정제, 알코올 소독솜 등을 곳곳에 비치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지주사를 비롯한 계열사 대부분이 필수 근무자를 제외하고 원격 업무시스템을 활용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출근 직원들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직원들의 출입동선 및 통근버스 승하차 지점에서 열화상 카메라, 비접촉 체온계 등으로 출근자의 체온을 측정하며 외부 방문자는 별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 체온 측정과 위생 조치를 마친 뒤 업무미팅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산업 현장의 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하고 있다. 첨단 화학소재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내용으로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에 대한 당부를 담은 새해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장 사장은 전국 8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의식을 환기시키고 안전경영의 핵심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안전 전담조직인 ‘환경안전경영팀’을 구성해 전 사업장의 안전경영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빠짐없이 챙기고 있다. 매일 환경안전규제 관련 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환경안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관리, 분석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대표 사업장인 구미공장은 공정안전관리제도(PSM) 최고등급(P),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최우수등급(A) 사업장이며 ‘ISO-45001’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안전보건 개선을 위해 2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선진화를 이끌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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