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 논의…"최대한 빠르게 결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초·중·고교의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는 중이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초·중·고교 개학을 추가적으로 연기해야 하는지에 대해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학교의 개학을 이달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다. 이후 다시 23일로 2주 더 연기했다.

    하지만 두 차례의 연기에도 학부모단체를 중심으로 학생의 안전을 위해 개학을 추가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학사 일정을 마냥 미룰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노 통제관은 "개학 추가 연기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며 "교육부, 질병관리본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가 개학을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스크 5부제' 첫 주말 1036만개 공급…오늘 878만6000개 풀려

      서울·경기는 약국에서, 다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서 구입 가능식약처 "마스크 앱으로 재고 확인하고 약국 운영 여부 파악해야"출생연도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 일자를 달리 정한 '마스...

    2. 2

      정부 "코로나19 긴장 끈 놓을 때 아냐…주말 외출·이동 자제해달라"

      대구·경북(TK)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 추세지만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하며 주말 외...

    3. 3

      [데스크 칼럼] 코로나 대책, 한국식 모델이 중국식 모델 이긴다

      전염병을 찾아내고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은 과학이다. 환자에게 적합한 약을 처방해 사망에&nb...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