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콜센터 집단감염에 26명 증가…156명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26명 늘어난 15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난 10일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자(22명)였으며, 해외 접촉 관련자(1명)와 대구 방문 관련자(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등 기타 사례에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는 구로구에서 확진자가 8명 증가했고, 은평구에서 4명, 강서구에서 3명, 양천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와 노원구, 금천구, 동작구, 강동구에서는 각각 1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고, 성남과 부천, 광명 등에 주소지를 둔 일부 구로구 콜센터 직원들도 서울시 확진자 통계에 기록된다.

10일 기준 서울시는 3만3,532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음성 판정 인원은 2만9,898명, 검사중인 인원은 3,634명이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