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경남 창녕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공장을 임시 폐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창녕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30)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일 공장을 폐쇄하고 이틀간 전 구역을 방역했다. 공장은 3일 다시 가동될 예정이다. 창녕공장의 매출은 2018년 기준 5800억원이다. 회사 전체 매출의 29.2%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