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코로나19 확진자 또…"삼성 기흥사업장 사내식당 직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사내식당에서 일하는 직원인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이날 화성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의 아내 A씨와 두 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막내딸은 앞선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로 분류됐다가 재검을 진행한 결과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 3번째 확진자는 남양읍 현대차 사원 아파트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는 60세 남성이다.
최근 해외나 대구 및 경북 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파악되지 않아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확진자의 아내인 5번째 확진자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내 사내식당에서 일하는 협력직원이다.
남편이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 격리됐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은 이 직원으로부터 자가 격리 소식을 듣자마자 사내식당을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