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충북 학교 급식 수요자 만족도 85점…전년보다 0.7점↑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급식 수요자 만족도가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과 중·고교 2학년, 학부모 등 1만6천7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만족도는 85점으로 전년도(84.3점)보다 0.7점 높아졌다.

지난해부터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 고교생 만족도 점수는 80점으로 전년도(76.1점)보다 3.9점 올랐다.

고교 학부모 만족도 점수는 80.7점으로 전년도(77.1점)보다 3.6점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이는 지난해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하면서 식품비 지원 단가를 457원(1인 1식 기준) 올려 지원하면서 급식의 질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