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코로나19 여파로 부대복귀없이 곧바로 전역…"아쉬우면서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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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7월 입대한 우영이 강원도 양구군 21사단에서 1년 8개월간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고 밝혔다.
우영도 전역을 기념해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로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코로나19 때문에 휴가 후 복귀 없이 전역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전했다.
우영은 "함께 군 생활을 한 장병들과 간부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하고 와 아쉽다"면서 "우리 다 같이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아쉬우면서도 들뜬 마음"이라며 "기다려준 많은 팬분을 직접 만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함께 해 좋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당초 소속사는 우영의 전역일에 장소를 마련해 팬들과 만나게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계획을 접었다. 브이라이브에는 2PM 멤버 닉쿤과 지난달 전역한 준케이가 등장해 우영의 전역을 축하하기도 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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