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컨테이너 작업 노동자 위해 안전작업대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항만공사는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 고정 작업을 하는 노동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북항 부두 3곳에 20피트짜리 안전작업대(라싱 케이지) 2개씩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북항 부두 3곳에 40피트짜리 라싱 케이지 2개씩을 지원한 바 있다.
선박 갑판 위에 실린 컨테이너는 흔들리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쇠막대기 등으로 서로 단단하게 묶어 놓는다.
배가 부두에 접안해 컨테이너를 부두에 내리기 전에 사람이 이런 고정장치를 풀고, 컨테이너를 싣고 난 뒤에는 다시 체결해야 한다.
사람이 직접 컨테이너에 매달려 고정장치를 풀거나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
이 케이지는 사각형 구조물로 크레인에 매달아 올려 그 안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신항 5개 부두는 오래전부터 라싱 케이지를 사용해 왔지만, 북항 부두들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도입을 미뤄 노동자들이 불안을 호소해 왔다.
이에 항만공사가 노동자 보호를 위해 직접 라싱 케이지를 지원한 것이다.
/연합뉴스
항만공사는 지난해 북항 부두 3곳에 40피트짜리 라싱 케이지 2개씩을 지원한 바 있다.
선박 갑판 위에 실린 컨테이너는 흔들리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쇠막대기 등으로 서로 단단하게 묶어 놓는다.
배가 부두에 접안해 컨테이너를 부두에 내리기 전에 사람이 이런 고정장치를 풀고, 컨테이너를 싣고 난 뒤에는 다시 체결해야 한다.
사람이 직접 컨테이너에 매달려 고정장치를 풀거나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
이 케이지는 사각형 구조물로 크레인에 매달아 올려 그 안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신항 5개 부두는 오래전부터 라싱 케이지를 사용해 왔지만, 북항 부두들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도입을 미뤄 노동자들이 불안을 호소해 왔다.
이에 항만공사가 노동자 보호를 위해 직접 라싱 케이지를 지원한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