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확진 대한항공 승무원 동선 알려달라"…CDC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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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의 동선을 확인해달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구했다.
27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KABC 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당국은 최근 LA노선에 탑승한 대한항공 승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승무원의 LA 체류 기간 동선 파악에 나섰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현재 CDC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승무원이 LA에 머물며 방문한 장소 등이 확인되면 지역 사회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대한항공 승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LA국제공항에서 광범위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우리는 LA 공항을 매시간 소독하고 있다"며 "누가 공항을 통해 들어오는지를 파악하는 등 공항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KABC 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LA카운티 보건당국은 최근 LA노선에 탑승한 대한항공 승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승무원의 LA 체류 기간 동선 파악에 나섰다.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현재 CDC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승무원이 LA에 머물며 방문한 장소 등이 확인되면 지역 사회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대한항공 승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LA국제공항에서 광범위한 방역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우리는 LA 공항을 매시간 소독하고 있다"며 "누가 공항을 통해 들어오는지를 파악하는 등 공항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