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4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취소…"시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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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5일 개최 예정이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가 돼 시민 안전 확보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대한육상연맹에 공문을 내고 국제육상연맹에도 이메일을 보냈다.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다음 달 11일까지 환불 처리를 안내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개최 여부와 관련해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며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스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9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치러지고 있고 2013년 IAAF로부터 첫 실버 라벨 인정을 받은 이래 8년 연속 같은 라벨을 유지해왔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가 돼 시민 안전 확보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대한육상연맹에 공문을 내고 국제육상연맹에도 이메일을 보냈다.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다음 달 11일까지 환불 처리를 안내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개최 여부와 관련해 문의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며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스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9년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인 국제대회로 치러지고 있고 2013년 IAAF로부터 첫 실버 라벨 인정을 받은 이래 8년 연속 같은 라벨을 유지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