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 상주시에 마스크 500장 기부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상주시에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상주 구단은 27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홈 개막전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마스크를 상주시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상주 구단은 이날 상주시청 행복복지국장실에서 KF94 마스크 500장을 기부했다.

상주시는 사회복지과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나눠주기로 했다.

신봉철 상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