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도 '신천지 불똥'…광주 북구을 경선발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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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후보의 신천지 교회 방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경선 발표가 연기됐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예정된 북구을 경선 결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북구을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형석·전진숙 후보의 경선이 진행 중이다.
"이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전 후보가 사실 확인을 위해 경선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최근 "2월 9일 전 후보가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어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후보는 신천지 교회 방문 사실은 없다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두 후보가 문제 제기한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경선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은 그대로 진행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예정된 북구을 경선 결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북구을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이형석·전진숙 후보의 경선이 진행 중이다.
"이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전 후보가 사실 확인을 위해 경선 중단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후보는 최근 "2월 9일 전 후보가 광주 북구 오치동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는 제보가 있어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 후보는 신천지 교회 방문 사실은 없다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두 후보가 문제 제기한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경선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은 그대로 진행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