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대사 "한국 코로나19 상황 보며 모두의 안위 걱정"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7일 "한국의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모든 분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서 "미 국무부 연례 대사 회의 참석차 워싱턴 D.C.에 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미 국무부는 조금 전 여행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였으며 COVID-19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26일(현지시간)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인 '강화된 주의'에서 3단계 '여행 재고'로 격상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와 관련 미국 측의 사전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