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서 2번째 확진자…안동서 버스로 청송 이동
경북 청송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A(2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송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27)을 포함해 2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19일 경북 안동시에서 버스를 이용해 청송으로 왔다.

귀가 전 진보면에서 감기약을 사기도 했다.

그는 21일 오후 진보면에 있는 커피숍과 PC카페, 순댓국밥집, 노래방 등을 찾았다.

이어 22∼23일 집에 머물다가 24일 오후 청송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