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앞에서 40점 폭발한 제임스…레이커스 6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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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더블더블' 밀워키는 토론토 꺾고 4연승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신예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펠리컨스)과의 맞대결에서 40점을 폭발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18-109로 꺾었다.
6연승 신바람을 낸 LA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44승 12패)를 내달렸다.
2위 덴버 너기츠(40승 18패)와는 5경기 차다.
반면 2연승이 끊긴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10위(25승 33패)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현역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제임스와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슈퍼 루키' 윌리엄슨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윌리엄슨은 프리 시즌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고 지난달부터 경기에 나선 터라 레이커스와는 이날 처음으로 만났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제임스가 웃었다.
제임스는 3점 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40득점을 몰아치고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존재감을 발산했다.
윌리엄슨도 브랜던 잉그램(34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29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를 곁들여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였다.
전반 64-58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 중반 79-69에서 내리 11점을 내주고 역전당한 뒤 접전을 펼쳤다.
88-86으로 시작한 4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레이커스는 종료 3분 45초 전부터 대니 그린의 점프슛과 제임스의 덩크,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려 114-10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밀워키 벅스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1·2위 맞대결에서 108-97로 승리했다.
밀워키(50승 8패)는 토론토(42승 16패)에 8경기 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
크리스 미들턴이 22점으로 밀워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9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펼쳤다.
◇ 26일 전적
인디애나 119-80 샬럿
밀워키 108-97 토론토
오클라호마 124-122 시카고
덴버 115-98 디트로이트
보스턴 118-106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18-109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112-94 골든스테이트
/연합뉴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18-109로 꺾었다.
6연승 신바람을 낸 LA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44승 12패)를 내달렸다.
2위 덴버 너기츠(40승 18패)와는 5경기 차다.
반면 2연승이 끊긴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10위(25승 33패)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현역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제임스와 전체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지명된 '슈퍼 루키' 윌리엄슨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윌리엄슨은 프리 시즌 경기 도중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고 지난달부터 경기에 나선 터라 레이커스와는 이날 처음으로 만났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제임스가 웃었다.
제임스는 3점 슛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40득점을 몰아치고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 존재감을 발산했다.

전반 64-58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 중반 79-69에서 내리 11점을 내주고 역전당한 뒤 접전을 펼쳤다.
88-86으로 시작한 4쿼터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레이커스는 종료 3분 45초 전부터 대니 그린의 점프슛과 제임스의 덩크,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올려 114-10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밀워키 벅스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1·2위 맞대결에서 108-97로 승리했다.
밀워키(50승 8패)는 토론토(42승 16패)에 8경기 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
크리스 미들턴이 22점으로 밀워키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19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펼쳤다.
◇ 26일 전적
인디애나 119-80 샬럿
밀워키 108-97 토론토
오클라호마 124-122 시카고
덴버 115-98 디트로이트
보스턴 118-106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18-109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112-94 골든스테이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