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대구·경북" 밥상공동체, 카톡 프로필 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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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주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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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밥상체공동체연탄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응원과 연대를 위해 '카톡 프로필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을 놓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시민 발길이 끊겨 얼어붙은 경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응원의 문구 '힘내요! 대구, 힘내요! 우리"를 카카오톡 얼굴 사진으로 변경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특히 감염에 취약하다"며 "대구·경북을 넘어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탄은행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연탄 사용 가구가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까지 연탄이 필요하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연탄 나눔 활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탄은행은 모자란 손길을 채우기 위해 연탄이 시급하게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직원들이 직접 지게를 메고 수레를 끌며 가구당 100장씩 연탄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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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밥상체공동체연탄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응원과 연대를 위해 '카톡 프로필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확산을 놓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시민 발길이 끊겨 얼어붙은 경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응원의 문구 '힘내요! 대구, 힘내요! 우리"를 카카오톡 얼굴 사진으로 변경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특히 감염에 취약하다"며 "대구·경북을 넘어 하나 된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탄은행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연탄 사용 가구가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까지 연탄이 필요하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연탄 나눔 활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연탄은행은 모자란 손길을 채우기 위해 연탄이 시급하게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직원들이 직접 지게를 메고 수레를 끌며 가구당 100장씩 연탄을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