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코로나19` 비상사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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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아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에 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런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성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 세계 상황이 변하고 있고 우리도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조처는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하라고 경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25일 기준 미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53명(세계보건기구 집계 기준)이다.
이 중 39명은 일본에 정박해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데려온 사람들이며, 전체 확진자 중 사람 간 전파로 감염된 사람은 2명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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