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서 필리핀인 80명 코로나19 확진, 450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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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거 확산한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필리핀인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필리핀인 승객과 승무원 538명 가운데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가 21명이나 늘었다.
필리핀 당국은 이에 따라 전세기 2편을 일본으로 보내 나머지 승객 등 450명가량을 본국으로 철수시켰다.
철수한 사람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26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전날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필리핀인 승객과 승무원 538명 가운데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전보다 확진자가 21명이나 늘었다.
필리핀 당국은 이에 따라 전세기 2편을 일본으로 보내 나머지 승객 등 450명가량을 본국으로 철수시켰다.
철수한 사람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