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일한 홈쇼핑 콜센터, 접촉 강서지구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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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전날 밤까지 근무해 접촉자 많을 듯…동선·감염경로 불투명
청주의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A(24·여)씨의 동선과 감염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의 한 홈쇼핑 콜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4일 하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했고, 2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씨는 지난 17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몸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이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A씨를 상대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감염경로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국이나 대구·경북에 간 적이 없고, 신천지와도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24일 오전까지 많은 사람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25일 새벽 한 "대구와 경북 청도에 다녀왔다"는 주취자가 있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같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해 주취자와 이 술집에 있던 A씨 등을 조사했다.
이 때문에 강서지구대는 임시폐쇄됐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을 찾기 전날인 23일 밤까지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근접거리에서 근무하는 콜센터의 업무 특성 때문에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 콜센터에서 평소 2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콜센터를 임시폐쇄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벌였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새벽까지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조사했으나 일부 행적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의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A(24·여)씨의 동선과 감염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주의 한 홈쇼핑 콜센터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4일 하나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했고, 2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A씨는 지난 17일부터 발열, 인후통 등 몸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이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A씨를 상대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였으나 감염경로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외국이나 대구·경북에 간 적이 없고, 신천지와도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씨는 24일 오전까지 많은 사람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25일 새벽 한 "대구와 경북 청도에 다녀왔다"는 주취자가 있는 술집에서 지인들과 같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흥덕경찰서 강서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해 주취자와 이 술집에 있던 A씨 등을 조사했다.
이 때문에 강서지구대는 임시폐쇄됐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을 찾기 전날인 23일 밤까지 콜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이 근접거리에서 근무하는 콜센터의 업무 특성 때문에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이 콜센터에서 평소 2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콜센터를 임시폐쇄하고 긴급 방역작업을 벌였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새벽까지 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조사했으나 일부 행적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