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자 수 11명…군내 음압병실 수는 전국 33개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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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국 군 병원에 마련된 음압 병실은 33개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국 16 군 병원에 설치된 음압병실은 33개로 집계됐다. 이중 육군수도병원에 8개 음압병실이 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군 부대 내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국방부는 내달 3일까지 국군대전병원에 30여개의 음압 병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군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1명이다. 이중 10명은 대구 방문 및 신천지 교인 접촉자와 관련된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문경·단양 방문자로 확인됐다. 군은 이들 확진자 접촉 장병 및 대구·경북 방문자 등 7700여명을 예방적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국 16 군 병원에 설치된 음압병실은 33개로 집계됐다. 이중 육군수도병원에 8개 음압병실이 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군 부대 내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국방부는 내달 3일까지 국군대전병원에 30여개의 음압 병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군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육군 8명, 해군, 1명, 공군 1명, 해병대 1명 등 총 11명이다. 이중 10명은 대구 방문 및 신천지 교인 접촉자와 관련된 확진자이고, 나머지 1명은 문경·단양 방문자로 확인됐다. 군은 이들 확진자 접촉 장병 및 대구·경북 방문자 등 7700여명을 예방적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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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