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체육시설·경로당 다시 폐쇄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문화·체육시설과 경로당을 다시 폐쇄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쇄되는 문화·체육시설은 시립도서관,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예술의 전당, 수영장, 각종 체육관 등이다.

경로당은 517개 모두가 문을 닫는다.

군산시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달 말 8번째 확진자가 거쳐 간 사실이 드러나 이들 시설과 학교 등을 폐쇄했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지난 후 정상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