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품제조사 제이앤티씨(JNTC)와 발광다이오드(LED) 칩 제조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이번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제이앤티씨는 24~2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확정 공모가는 1만1000원이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107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가격 범위(8500~1만500원)를 넘는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제이앤티씨는 스마트폰 부품인 3차원(3D) 커버글라스와 커넥터를 제조하는 회사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할 수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바이오시스의 일반 청약일은 26~27일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6500~7500원으로 25일 확정 가격을 발표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로, LED 칩 분야 세계 4위(시장점유율 기준) 기업이다. 다음달 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