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방문 뒤 확진된 감염자 접촉 생도 5명 검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공군사관학교에서 생도 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보인 공사 생도 2명 '음성' 판정
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공사 생도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공사 측은 지난 17일 열린 72기 입학식을 다녀간 생도의 부모(경북 거주) 중 1명이 사흘 뒤인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각종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받은 생도 2명과 확진자의 역학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입학식 날 확진자와 함께 저녁을 먹은 자녀 생도와 동료 생도 4명 등 총 5명을 국군대전병원에 격리 입원시키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