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신제품 출시…내달 4일까지 예약 판매

입력2020.02.20 10:00 수정2020.02.20 10:00

특허기술 트루스팀 적용…인공지능 세탁기와 연동해 편리성↑

LG전자는 특허를 받은 트루스팀(TrueSteam) 기술을 적용한 건조기 신제품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STEAM ThinQ)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다음 달 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100도(℃)의 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도 줄여준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가전제품에 이미 적용된 기술이다.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옷·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3가지 스팀 특화코스를 갖췄다.

모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을 통해 탈취 성능을 검증받았다.

또한 스팀 살균코스로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트롬 건조기는 내달 출시되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세탁기 등 무선인터넷이 탑재된 LG 세탁기와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동이 가능하다.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트롬 건조기는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 기반의 저온 제습 방식을 채택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세척은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으로,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 콘덴서가 물로 자동으로 씻긴다.

고객이 원할 때 버튼만 누르면 콘덴서를 추가로 세척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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