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해제' 서울 금천구 복숭아마을, 정비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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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천308㎡의 이 구역은 재건축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5년 10월 해제된 곳이다.
건축물 노후와 안전시설 미비로 주택 개량 및 기반시설 정비·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가결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는 가로 개선, 안전시설 개선·확충, 주민 공동 이용시설 조성 등 13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까지 이어진다.
시는 또 가꿈주택사업 등으로 이 지역의 개별 노후 주택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함께 상정된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답십리동 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은 심의를 보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