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입사원 대구 코로나 환자 밀접 접촉…"280여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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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캠퍼스 일부 건물 폐쇄 조치 후 방역 작업
또 다른 교육생 이천의료원서 코로나 감염 검사
또 다른 교육생 이천의료원서 코로나 감염 검사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교육받던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교육장이 폐쇄됐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10652.1.jpg)
SK하이닉스는 19일 이천 사업장에 위치한 SK하이닉스 교육장 유니버시티(SKHU)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회사는 지난주 입사한 신입직원 중 한 명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과 밀접접촉자로 판명됐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다만 이 신입사원은 실제 공장 내부에는 출입하지 않아 공장 폐쇄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또한 교육생 중 한 명이 감기 기운을 보여 사내병원을 찾았고 폐렴 증세로 의심돼 이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고 있다. 때문에 사내병원도 선제적으로 폐쇄하고 방역 조치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2020.2.19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2/01.2181065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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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