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회견, 코로나도 막지 못한 뜨거운 취재 열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등 오스카 수상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날 주최측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모습도 보였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트로피 4개를 들어 올렸다.
이 영화는 지난해 프랑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수상행진을 이었고, 마지막으로 오스카 트로피까지 품에 안으며 유럽과 북미 등 전역에서 최고 권위상을 휩쓴 아시아의, 한국의 영화로 기록됐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흥행 수입도 주말 사이 1270만 달러가 늘면서 전 세계 누적 티켓 판매 수입은 2억 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400억 원에 달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