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 내 기업 대상 '미국산 추가관세 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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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당국이 미국과의 무역갈등 과정에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를 자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면제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국무원 비준을 거쳐 발표한 공고에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 면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세칙위는 다음 달 2일부터 자국 내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또 심사를 거쳐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서 추가 관세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국 내 미국산 제품 수입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지난해 6월 실시한 1차 신청 기업과 이번 2차 신청 기업을 합산해 발표한다.
관세세칙위는 심사 결과 발표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국 재정부 관세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관세세칙위는 지난해 6월에도 자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 면제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국무원 비준을 거쳐 발표한 공고에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 면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세세칙위는 다음 달 2일부터 자국 내 미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는다.
또 심사를 거쳐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서 추가 관세를 면제해 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국 내 미국산 제품 수입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지난해 6월 실시한 1차 신청 기업과 이번 2차 신청 기업을 합산해 발표한다.
관세세칙위는 심사 결과 발표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국 재정부 관세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관세세칙위는 지난해 6월에도 자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추가 관세 면제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