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농산물 가격안정 대책 만들어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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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마늘·양파 등 급락을 거듭하는 농산물의 가격안정 대책을 전남도가 직접 만들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난해 7월 전남을 찾은 대통령께서 마을·양파 가격안정 대책과 방안을 전남도가 찾아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 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실적도 갈수록 향상돼 고무적이다"며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남도장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수산분야 등도 함께 협력해 올해 목표치인 150억원을 꼭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우려스럽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세금납부와 징수체납 연장 등도 타 시도보다 먼저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 국고예산 확보는 정부 예산 수립 단계부터 실국장이 앞장서 정부를 상대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립된 사업들도 내년에는 본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난해 7월 전남을 찾은 대통령께서 마을·양파 가격안정 대책과 방안을 전남도가 찾아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 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실적도 갈수록 향상돼 고무적이다"며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남도장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수산분야 등도 함께 협력해 올해 목표치인 150억원을 꼭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우려스럽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세금납부와 징수체납 연장 등도 타 시도보다 먼저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 국고예산 확보는 정부 예산 수립 단계부터 실국장이 앞장서 정부를 상대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수립된 사업들도 내년에는 본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