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의협 "중소병원 아우르는 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 감염 막아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6일 대국민 담화문을 내고 "지역사회 1차 의료기관 및 중소병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민관 협의체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협은 "본격적인 지역사회감염 확산 국면에서 지금까지 환자를 담당해온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설치 의료기관만으로는 늘어날 검사 대상을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실현 가능한 효율적인 민관협력체계가 마련될 수 있게 (정부가) 즉시 논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이어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도 정부가 다시 한번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은 "후베이성의 경우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모두 코로나19 감염이라고 추정해도 될 정도로 중국 상황이 심각하다"면서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은 외교, 경제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많지만, 지역사회 감염 위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의협 "중소병원 아우르는 민관협의체로 지역사회 감염 막아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29·30번 이어 31번까지' 감염경로 안갯속…지역사회 확산하나

      방역당국, 감염경로 조사 중…"아직 지역사회 감염 단정 못 해"감염병 전문가 "역학적 연결고리 없다는 건 지역사회 감염 시작 의미"의사협회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조치 재검토해달라"국내에서 감염...

    2. 2

      귀국 크루즈선 승객들, 인천공항검역소 음압실서 14일간 격리

      음압 격리실 50개 갖춰…제1여객터미널 부근에 위치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가 국내로 이송되는 승객 5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 마련된...

    3. 3

      '일본 크루즈선' 국민 이송 공군3호기 이륙…오후 4시 현지도착

      정부 운용 수송기 일본행…15명 내외 탑승 가능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 배우자를 이송하기 위한 공군 3호기(VCN-235)가 18일 낮 12시 2분 서울공항에서 이륙했다.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