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미래통합당 방향타 역할 하겠다"…지사직 사퇴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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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8일 "미래통합당 출범은 혁신의 결과가 아니고 과정"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급한 것은 공천 쇄신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자유롭고 과거 야당의 퇴행적 모습에서 자유롭고,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담아내는 인적 쇄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선거 일정이 끝나면 (당) 지도부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출마자나 국회의 인적 구성을 먼저 쇄신하고 이후 당 지도체제의 쇄신으로 이어지면서 (당의) 모습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탄핵 때부터 이어져 오는 과거 짐들을 완전히 홀가분하게 벗은 상태도 아니다.
국민들 속에서 제대로 절차를 밟지 않은 게 아쉽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기득권 목소리가 커진다던가 혁신 방향에 대해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에 대해 국민 목소리 대변하는 저의 역할이 있을 것이다.
단단히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전날인 17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당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된 이후 지방정가에서 나돈 지사직 사퇴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정당법상 가능한 부분만 참여하면서 제주도지사로서 제주의 경제 위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급한 것은 공천 쇄신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자유롭고 과거 야당의 퇴행적 모습에서 자유롭고,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담아내는 인적 쇄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선거 일정이 끝나면 (당) 지도부도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출마자나 국회의 인적 구성을 먼저 쇄신하고 이후 당 지도체제의 쇄신으로 이어지면서 (당의) 모습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탄핵 때부터 이어져 오는 과거 짐들을 완전히 홀가분하게 벗은 상태도 아니다.
국민들 속에서 제대로 절차를 밟지 않은 게 아쉽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기득권 목소리가 커진다던가 혁신 방향에 대해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에 대해 국민 목소리 대변하는 저의 역할이 있을 것이다.
단단히 방향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전날인 17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당 출범 이후 첫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된 이후 지방정가에서 나돈 지사직 사퇴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며 정당법상 가능한 부분만 참여하면서 제주도지사로서 제주의 경제 위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