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2주간 격리해 코로나19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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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입국하면 1인 1실 기숙사서 생활…비용은 학교가 부담
충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424명을 전수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는 유선 전화 5대를 이용해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전원에게 전화를 해 오는 24∼26일 사이 입국할 것으로 권하고 있다.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학교 1인 1실 기숙사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충북대는 격리 생활을 하는 학생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며 숙식비, 관리비, 침구류 등 체류비용은 전액 학교에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218명의 유학생이 격리 생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유학생들은 내달 11일 퇴소한다.
충북대는 당초 내달 2일이었던 개강일을 2주 미뤄 16일로 결정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숙사 격리 생활을 권고하고 있다"며 "기숙사 생활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자가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424명을 전수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대는 유선 전화 5대를 이용해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전원에게 전화를 해 오는 24∼26일 사이 입국할 것으로 권하고 있다.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학교 1인 1실 기숙사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충북대는 격리 생활을 하는 학생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며 숙식비, 관리비, 침구류 등 체류비용은 전액 학교에서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218명의 유학생이 격리 생활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유학생들은 내달 11일 퇴소한다.
충북대는 당초 내달 2일이었던 개강일을 2주 미뤄 16일로 결정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유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숙사 격리 생활을 권고하고 있다"며 "기숙사 생활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자가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